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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만의 바깥 외출, 느낀 점들 정리

VirtualDever 2025. 1. 13. 19:57

담배도 끊다 보니까 바깥에 나갈 일이 거의 없다.

우편물 확인하거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거 정도 밖에 없다.

산책도 안 한지 꽤 된거 같고...

 

그러다 오늘은 면접이어서 간만에 버스를 탔다.

뭐랄까 익숙한 길인데 회색 빛이었다.

폐업한 가게들이 더 늘은거 같다.

 

그리고 확실히 아주머니 할머니 여성분들이 밖에 많이 돌아다니신다.

운동할 때도 느끼는 것이지만 여성분들이 오래 건강하게 사는 이유이다.

잘 챙겨 먹고, 햇빛도 쬐고, 대화도 많이 하고, 운동도 하고 이것만 지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