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시작한 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이 명상이 너무 좋아서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하게 되더라.아직 명상 입문자라서 명상할 때 많은 잡념, 걱정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명상이 끝나고 나면 하루 전체를 보았을 때, 내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었다.확실히 마음이 편해졌다.당장 내일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진다.그런데 내일에 대해 걱정하기보다 지금 당장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3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하루종일 모니터만 쳐다 보고 끙끙거리면서 개발 디버깅을 하고 있으니, 몸이 좋을 리가 없다.그동안 내 건강을 깍아먹으면서 일을 해왔다.자기 객관화가 중요한거 같다.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 스스로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해졌다.건강을 위해 되도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