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Unity

유니티 에셋스토어 에셋 의존증

VirtualDever 2025. 2. 1. 10:28

대부분의 대표님과 기획팀, 사업팀에서는 빠르게 개발해서 출시하길 원했다.

그래서 나는 에셋스토어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특히 게임 템플릿 구매를 많이 하였다.

게임의 기반 틀이 되는 템플릿을 구매해서 소스코드를 수정하니까 확실히 개발 일정은 단축된다.

특정 장르의 게임을 템플릿화 해서 나는 가져다 쓰면 되었다.

 

그러면 에셋 구매에서 단점은 없을까.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 되는 시스템 구현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물론, 게임을 개발하다 보면 기획 의도대로 구현하기 위해 구매한 에셋, 스크립트를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느 부분에 수정을 할 것인지 파악을 빠르게 하고, 소스코드 읽기가 잘 되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게임 핵심 플레이를 구현하라고 하면 좀 망설여질듯 하다.

 

그래서 습관이란게 무서운 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우선 에셋스토어에 원하는 장르의 에셋이 있는지 검색해 본다.

그래도 없다면 github에서도 검색을 해본다.

지금까지는 게임 개발하면서 이렇게 에셋이나 오픈소스에 의존하게 되었다.

 

유니티 에셋스토어가 없는 예전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게임 핵심 플레이를 구현해 볼줄 알아야 한다.

초기 프로토타입할 때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