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어도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야외로 나가는 것이 색달랐다.
앞으로 더 자주 바깥 세상으로 가보아야겠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걸까.
서울 63빌딩 제외하고 이렇게 높은 건물은 처음 본듯 하다.
대전은 기후변화 영향을 덜 받을줄 알고 안심했는데, 강이 이렇게 메말라 있는거 보니 조금 걱정이 되긴 하다.
이미 지방 시골에는 물이 안 나와서 제대로 씻지도 못한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기후변화 걱정을 떠나서 강물을 품은 대전이라는 도시가 이쁘다는 생각부터 했다. 아마도 갑천인듯?
이 다리도 대전의 유명한 관광명소인거 같다.
이 다리로는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막혀 있었다.
드디어 한빛탑이 보이고.
대전 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오래 되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뜬금없지만 고등학교 화학 수업 생각이 난다..
폰트가 이뻐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ㅋ
꿈돌이가 한빛탑의 문을 지키고 있었다.
지금 봐도 꿈돌이 캐릭터가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캐릭터 잘 만든듯.
한빛탑의 유일한 엘레베이터 내부 모습.
꿈돌이가 귀엽네 ㅋ
이곳에서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등을 하나보다.
이쁘게 잘 꾸며 놓았네.
마무리는 삼겹살에 참이슬이지.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 도전했는데. 목살은 손도 못 대었다.
삼겹살 2인분 먹고 또 고기 먹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소주도 반병 정도만 마시고 식당에서 빠져나왔다.
대전에 은근 관광 명소가 많다.
나중에 차 생기면 주말에 열심히 돌아다녀 볼까 생각 중이다.
트렁크에는 자전거를 싣고 가는거다.
생각만 해도 설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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