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다매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거래건수를 늘리기 위해서 단가를 엄청 낮추었다.

그동안 쉬는 날 없이 계속 일한 거 같다.

덕분에 거래는 많이 했으나, 정작 생계비 충족도 되지 않았다.

박리다매로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었다.

 

외주로 먹고 살기에는 경쟁자 너무 많다.

나처럼 더 저렴한 견적을 올리는 프리랜서들이 또 유입될 것이다.

결국 제 살 깍아먹기가 된 셈이다.

 

하지만 코딩 레슨(과외)는 기회의 땅이었다.

일단 과외 요청이 하루에만 10건 이상 온다.

그래서 이런 전략으로 하기로 하였다. 선택과 집중.

오로지 개발 과외에만 집중해 보자.

 

숨고 과외 => 경험치 쌓기 => 유튜브 강좌 제작(무료) => 회사 홈페이지에 유료 강좌 판매

 

이렇게 강의를 판매해서 돈이 알아서 굴러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내 사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