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og

하루 두 번 명상 하면서 바뀐 점

VirtualDever 2024. 12. 1. 19:50

명상 시작한 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이 명상이 너무 좋아서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하게 되더라.

아직 명상 입문자라서 명상할 때 많은 잡념, 걱정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명상이 끝나고 나면 하루 전체를 보았을 때, 내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었다.

확실히 마음이 편해졌다.

당장 내일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진다.

그런데 내일에 대해 걱정하기보다 지금 당장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3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하루종일 모니터만 쳐다 보고 끙끙거리면서 개발 디버깅을 하고 있으니, 몸이 좋을 리가 없다.

그동안 내 건강을 깍아먹으면서 일을 해왔다.

자기 객관화가 중요한거 같다.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 스스로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해졌다.

건강을 위해 되도록 이면 하루에 한 번씩 빠른 걸음으로 운동을 다녀온다.

식습관이 제일 중요한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래도 프리랜서 생활 처음 시작할 때는 시리얼, 우유, 라면만 먹었는데, 지금은 해산물(?) 위주로 먹고 있다.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

 

걱정하는 마음, 불안한 마음이 달아나고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명상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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