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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것이 C#이다] 보면서 여러 생각 정리

VirtualDever 2024. 3. 23. 09:25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물론 개발 서적을 정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밑줄 그은 중요한 문장도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다시 보면 낯설다.

 

그래서 책에 있는 샘플 코드를 직접 타이핑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개발 서적과 개발 투토리얼 영상에서 공토적으로 직접 타이핑을 해보고 원한다면 수정도 해보는 것을 권한다.

 

나는 책을 파워포인트로 요약정리 하곤 했었다.

나만의 요약 정리는 낯선 개념이나 이전에는 몰랐던 코드 위주로 작성했었다.

실제로 샘플 코드를 직접 타이핑 해보진 않았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책의 내용을 내껄로 만들 수 있어야겠다.

 

 

책 [이것이 C#이다] 목차가 꽤 길다.

책 후반부 절반 가까이 되는 분량이 나에게 아직까지는 낯설다.

실전에서 잘 안 쓰게 된다.

왜 그런 것일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유니티 & C# 은 내가 잠시 취업을 위해 배우는 것이지 평생할 수도 없고 중요하지 않다고 무의식 중에 이런 사고가 박혀있다.

언리얼 & C++ 이 내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C#을 100퍼센트 활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어차피 또 유니티라는 해가 지고 언리얼이라는 새로운 행성이 대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어 공통적인 부분들만 잘 써도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깊게 파지 않으려고 했고, 공부에 게을렀다.

그렇다고 언리얼 & C++ 공부는 하고 있는가 ? 그렇지 않다.

그러면 답은 간단하다.

뭐든 하나만 죽도록 열심히 하면 언어가 바뀌든 엔진이 바뀌든 쉽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래서 나의 주요 스킬은 어디까지나 유니티 & C# 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