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다.
다녀오면서 느낀 점들 정리해 본다.
- 포항 사람들 확실히 성격이 급하다.
- 피시방에 갔더니 고등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았다. 아무래도 졸업하고 대학교 가거나 수도권에 취업할 테니 사투리가 학생들의 약점이 된다고 생각하나 보다.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
- 차 타고 시내 가다 보니 못 보던 간판들이 새롭게 생겼다. 자영업 폐업한 곳이 많을 듯했는데 생각보다 새로운 식당, 술집이 눈에 많이 뜨인다.
- KTX로 서울로 갈 수도 있고 교통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은 불편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포항 내에 차를 많이 끌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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