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박약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일을 자꾸 벌려놓기만 하고 마무리 안 한 것들이 많다.
하다가 조금만 어렵거나 하기 싫을 때 그만두기 일쑤다.
내 생각에는 일의 마감일이 따로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당근 마켓에 팔는 것에 정신이 팔려있어서 더욱더 신경이 분산되어 있다.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할 것들만 정해서 오늘 내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중장기 목표를 정할 필요가 있다.
올해 3월 말까지는 돈 될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겠다.
우선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월 고정 지출이 꽤 되어서 긴장해야 되는데, 자꾸만 게으른 나 자신이 못나게 느껴지더라.
우선 숨고에는 게임 외주 개발, 크몽에는 게임 개발 개인 과외 위주로 일감을 가져오려고 한다.
그래야 생활비가 충당된다.
[원씽]이라는 책을 반복해서 읽고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원씽이란 무엇일까?
결국 나만의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럼 이것을 개발하는 동안에 생활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유튜브이다.
텍스트로 된 블로그 보다 유튜브 영상이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을 경험했다.
강사 요청, 게임 외주 개발, 개발 유튜버 간의 협업, 책 출판 등 내가 찾아가지 않아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개발 유튜브 구독자 1천명을 단기 목표로 한다.
매일 하나씩만 업로드 해도 3개월이면, 90개의 영상이 누적된다.
매일 짧게 유튜브 영상을 찍으려면 영상 편집 없이 올려한다.
그러기 위해서 대본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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