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사를 하면서 좋은 직장에 취업 된 것이 감사하다.
좋은 직장의 기준이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느냐 이다.
그렇다면 나는 다른 직원들에게 좋은 개발자이냐 까지는 모르겠다.
이직을 많이 하다 보니까 취업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서 어떤 직장인지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이 작용한다.
우선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루틴을 짠 것대로 지키고, 회사 사무실 출근도 여유있게 출근할 수 있어서 좋다.
버스 타는 것이 불편할 줄 아는데, 오히려 스쿠터로 이동하는 것보다 편해서 좋다.
시내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저절로 욕 나올 일이 있을테니 말이다.
게다가 회사 프로젝트도 너무 맘에 든다.
이전까지는 회사에서 대부분 2D 게임 프로젝트가 많았다.
포트폴리오는 3D TPS 게임인데 2D 위주다 보니까 2D 게임만 개발하게 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는 3D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좋은 기회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래서 또 감사하다.
이전 교회의 목사님은 이사간 나에게도 성경 말씀을 공유해 주셨다.
그래서 또 감사하다.
여기 새로운 곳에서는 어떤 교회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아마도 목사님 교회의 유튜브를 통해서 예배를 드리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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