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개발팀 인원수가 많으면 나에게 할당된 작업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개발자 나 혼자서 개발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개발만 잘 한다고 조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ChatGPT 4로 샘플 코드를 보면서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게 된지 오래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 샘플 코드가 여러 웹 사이트에서 긁어와서 정리한 것이긴 하지만, ChatGP 4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
그럼 개발자는 무엇을 잘 해야 할까?
나는 개발자도 기획 센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개발자 (프론트 엔드) 라면 아트 센스도 있어야 한다.
그게 싫으면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을 하면 된다.
엔진 / 라이브러리 / 에셋스토어에 팔 수 있을 정도의 플러그인, 프레임워크를 짜면 된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적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를 우선 정하고, 그에 따라 어떤 것을 제대로 팔지 정하면 된다.
기획 관련 서적도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shader 책도 읽어봐야겠다.
해야 될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목표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돈을 따라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연봉 참 중요하다.
일단 먹고 살아야 하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결혼도 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고 싶다.
그리고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를 설레게 하는 개발이 있다.
하나씩 차근 차근 해야 한다.
너무 조급하면서 모든 것을 잘 할 필요는 없다.
기획 센스, 아트 센스 기르기 위해 충분한 휴식, 독서, 게임 분석이 필요하다.
차근 차근 하나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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