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까지 근무하고 퇴사했으니까 벌써 10개월이 되었습니다. 1. 경제적 어려움이 이제 익숙해지니까 긴장감이 전혀 없습니다. 점점 게을러지고 있어요. 2. 일주일에 하루는 되도록 쉬었습니다. 그래야 나머지 6일 동안 개발에 집중이 잘 되어요. 3.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외부 환경 요인도 있었겠지만 외주와 과외가 취소된 때가 제법 있습니다. 4. 생활비는 어떻게 해서든 계속 줄여나갔습니다. 5. 운동을 거의 매일 했습니다. 운동하는 것에 재미가 들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6. 식습관을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소식하는 습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7. 비대면 회의를 통해 의사소통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할 때는 말을 거의 안 해서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