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수학강사인 정승제 강사의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해서
사람들은 흔히 수학이 인생에 아무 쓸모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제가 여기서 말하는 수학이 쓸모 있다는 것은 어떤 공식을 암기하는 걸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그럼 당연히 쓸모가 없죠.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문제를 보면서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가 스스로 전부 설명할 수 있는 상태까지 그 작업을 계속 하는 거예요. 그럼 어느 순간이 되면 위에서 시험지를 내려다보는 수준이 돼요. 출제자가 왜 이 문제를 냈는지, 출제자의 의도를 알게 되요. 그러니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은 재미있는 거예요. 왜 ? 다 보이니까. 결국 "문제 해결 능력"이 수학의 본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