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 밖을 안 나갔다.
병원도 가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집에 있는다.
비상 식량은 햇반, 3분카레, 컵라면, 봉지라면 등이다.
어제는 라면 통째로 먹지도 않고 버렸다.
혀에 그 인스턴트 맛이 느껴지니까 속이 미식거렸다.
어쨋든 돈 없어도 일주일은 버틸 수 있더라.
하지만 비상 식량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한 달도 안 걸릴듯 하다.
돈이 있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사겠는데, 지금은 라면 아니면 햇반이니까 몸이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프로젝트 하나 끝내서 잔금을 받게 되면 제일 먼저 쿠팡 프레시에 포도를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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