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이 금방 간 거 같다. 단기 프로젝트 다수와 과외를 진행했더니 몸과 마음이 힘들긴 했었다. 그럼에도 많이 배웠다. 돈 받고 프로젝트 개발 완료해 주고 나 또한 개발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거리가 없을 때는 LeetCode나 백준 저지에서 코딩 테스트를 좀 해봐야겠다.
- 의뢰인 중 프로그래머가 없었기 때문에 특정한 기능이 구현 가능한지 기술 컨설팅만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의뢰인은 유니티나 코딩에 관심이 없었다.
- 어떻게 해서든 정해진 데드라인에 맞추어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의뢰인과의 약속 그리고 신뢰가 달려 있는 문제이다.)
- 의뢰인의 요구사항이 워낙 다양해서 매일 새로운 기술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유니티라는 틀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긴한다. 많은 프리랜서들이 언리얼과 유니티 둘 다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도 그만큼 경쟁력을 갖추어야겠다.
- 크몽에 비해 숨고가 단가가 낮은 편이다. 왜냐하면 학생들이나 개인이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 숨고에서 단기 프로젝트만 여러 건 해서는 최저 생계비 충당이 어렵더라. 견적서에 가격을 올리거나 다른 외주 플랫폼에서도 적극 활동해야 한다. 어쩌면 프리랜서로 1개월 밖에 안 했으니 의뢰가 적어서 내 수입이 적었던 것도 있을 테다.
한 달 동안 수고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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